너무 잘 쓰고 있어요
이만한게 없어서 5년째 인터넷에서 꼭 이 제품으로 찾아내서 구매해서 쓰고 있습니다.
예전엔 다이소에서 팔았는데 어느순간 안보이더라구요. 그래서 인터넷으로 찾아서 넉넉히 사뒀어요.
5년동안 꼭 이거 쓸 만큼 이만한게 없더라구요.
일단 LED라 전력소비는 적고 수명은 무지하게 길어요. 진짜 확 차이납니다. 나머지는 전구가 좀 쓰다보면 금방 나가는데, 이건 진심 몇 년을 가요... 제가 거의 하루의 반 가까이 되게 오래 많이 켜두는 편인데, 이렇게 매일매일을 틀어놔도 진심 몇 년을 갑니다. 같은 빛을 내도 전력 소모도 적고 수명도 기니까 진짜 경제적이고 편리하고 좋습니다. 재활용도 힘든 전구 쓰레기도 3~4배로 덜 드니까 쓰레기 안나오는 점도 좋고요.
저 겉부분이 유리가아니라 플라스틱이라 좋아요. 전구는 되게 얇은 유리라 진짜 테이블 위에 조금만 살짝 떨어뜨려도 잘 깨지는데 이건 걍 바닥에 확 떨어뜨려도 안 깨질정도로 튼튼해서 좋아요. 다칠 위험도 없구요.
가격도 저렴합니다. 튼튼하고 오래가고 빛도 예쁘고 퀄이 좋고 전기도 많이 안먹는데 저렴해요.
무엇보다 안 뜨거워져서 좋아요. 걍 전구는 진짜 뭔 10분만 틀어놔도 손도 못댈정도로 뜨거워서, 가까이 있으면 여름엔 좀 더울때도 있을수준이었는데 ㅋㅋ 이건 12시간을 틀어놔도 뜨겁지 않아서 좋습니다.
모양도 이뻐요. 그냥 보이게 써도 되고 안보이게 써도 다 좋아요. 전구색이라 따뜻한데, 너무 오렌지색 같은 강한 주황색이 아니라 좋아요. 아무리 따뜻한 색이 좋아도 아예 오렌지색이면 좀 눈이 아픈데, 흰색 섞인 주황색이라 그냥 편하고 따뜻한 빛이라 좋습니다.
대부분이 소켓이 E26이고, 은근 E14가 종류도 적고 잘 안팔아요. E14 사이즈의 촛대구는 더더욱 물건이 없습니다. 이마트나 하이마트, 조명집 다 돌아도 잘 없어요. 어거지로 급해서 뭐 하나 샀는데 너무 퀄리티도 구리고 이것보다 더 비싸더라고요. 이만한게 진짜 없어요. 튼튼하고 이쁘고 오래가고 빛도 좋고 저렴하고 좋습니다.